매일신문

안동서 배드민턴 전국 선수권 겸 소년체전 28일 개막

내년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자격 부여 대회

지난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대회 모습. 매일신문DB
지난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대회 모습. 매일신문DB

배드민턴 전국 선수권 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16일간 경북 안동에서 열린다.

안동체육관과 안동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제64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배드민턴협회'안동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선수권 대회다.

이번 대회는 '2022년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자격 부여 대회로 치러지며 전국에서 284개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단체전과 개인전(남녀 단식, 남녀 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되며, 각 부(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별 최강자를 가린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무관중 대회로 진행되고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말미암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선수와 관계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대책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체육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