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27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지역민 2명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들은 지난 13일 양성판정을 받은 서울 강남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됐다. 또 한 명은 지난 21일 대전시 서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안동에서는 지난 20일부터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현재까지 5명이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밀접접촉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해 개인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은 우리 모두를 불행하게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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