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는 46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26일 오후 9시까지 집계된 540명 대비 78명 적은 것이다.
최근 한 주, 즉 6월 20~26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357명(6월 20일 치)→394명(6월 21일 치)→645명(6월 22일 치)→610명(6월 23일 치)→634명(6월 24일 치)→668명(6월 25일 치)→614명(6월 26일 치).
이어 6월 27일 치는 500명대 기록이 예상된다.
전날의 경우 오후 9시 집계 540명에서 자정까지 74명이 추가된 바 있다. 이를 단순히 오늘 중간집계에 적용하면 500명 초중반대가 예상되지만, 전날보다 확산세가 떨어진 상황을 감안해 앞으로 3시간 동안 47명 이하의 확진자가 추가될 경우 400명대 기록을 바라볼 수 있다.
주말에 평일 대비 감염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데 따른 주말 영향(또는 주말 효과)이 반영되면서 확산세가 어제까지 닷새 연속으로 이어진 600명대 기록을 하회하는 모습이다.
그런데 같은 주말 효과가 반영된 1주 전 같은 일요일 기록과 비교하면 확산세는 오히려 소폭 올라간 맥락도 확인된다. 1주 전 20일 오후 9시의 경우 345명이 집계, 오늘 같은 시각보다 117명이나 적었다. 20일 총 확진자 수는 357명으로 300명대였다. 이어 한 주 뒤인 오늘(27일)은 이미 중간집계가 400명대이고, 집계가 마감되면 500명대 기록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 181명 ▶경기 161명 ▶인천 31명 ▶부산 20명 ▶강원 17명 ▶울산 8명 ▶충남 8명 ▶광주 7명 ▶대전 7명 ▶경남 6명 ▶대구 5명 ▶충북 5명 ▶전남 2명 ▶제주 2명 ▶전북 1명 ▶경북 1명.
현재까지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댓글 많은 뉴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