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이찬원 팬클럽 '엄마팬찬스' 회원들이 대구 아동복지시설 23곳에 치킨을 기부했다.
28일 '엄마팬찬스'는 대구아동복지협회를 찾아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과 종사자들 약 1천여명에게 치킨을 전달했다.
엄마팬찬스 관계자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이찬원 콘서트를 기념해 기부를 진행했다. 이찬원과 함께하는 기부를 진행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25일부터 27일까지 열렸던 '미스터트롯 광주콘서트'를 기념해서도 광주 전지역 800여명에게 기부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콘서트가 개최되는 대표적인 도시에 치킨기부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엄마팬찬스'는 지난 4월~5월에도 이찬원 부모님이 운영하는 찬스까페가 있는 달성군 지역의 아동센터 30곳, 877명의 어린이들에게 치킨 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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