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알래스카 주민들의 유쾌한 겨울나기 이야기

EBS1 '세계테마기행' 6월 30일 오후 8시 40분

EBS1 TV '세계테마기행'이 30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알래스카에는 아름다운 경치로 인해 느리게 지나갈 수밖에 없다는 고속도로가 있다. 알래스카를 단돈 720만달러에 사들여 훗날 영웅이 된 수어드 국무장관의 이름을 딴 도로이다.

그 길 끝에 펼쳐진 케나이반도 땅끝 마을인 호머에서 석탄을 채취하는 스텔라베라 씨를 만난다. 해안 절벽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석탄층 덕에 돈 들이지 않고 연료를 구할 수 있다고 한다. 숲속 천막집에서 자연인처럼 살아가는 그녀의 삶을 체험하며 최고급 호텔 뷰 부럽지 않은 야외 화장실에 흠뻑 매료된다.

그리고 호머의 명소로 불리는 1달러 펍을 둘러보고, 배에서 살아가는 별난 부부 밥과 쥬디의 유쾌한 겨울나기 이야기도 듣는다. 이어 나무를 베고 추위를 대비하기 위해 땔감을 만드는 주민들을 만난다. 추위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알래스카인들의 행복한 일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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