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2021 제2회 세계문화산업포럼(WCIF)'이 다음달 1일 호텔수성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 수성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문화산업포럼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함께 주관한다.
올해는 '문화와 기술의 융합'이란 주제로 세계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 변화를 전망하며, 콘텐츠 창작자와 생산자, 유통자 간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1부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음악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총괄프로듀서와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 '서바이버'등을 제작한 MGM의 마크 버넷 회장, 할리우드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테디 지 감독 등이 기조연설을 한다.
2부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문화콘텐츠의 결합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상엽 CJ ENM콘텐츠R&D센터장이 기조연설을 맡고, 조주희 ABC뉴스 서울지국장이 좌장으로 진행하는 특별대담에는 마이클 파이저 프로듀서, 김상엽 센터장, 이효완 지방시코리아 사장 등이 함께 패널로 참여한다.
3부는 수성아트피아에서 '문화와 기술의 결합으로 재창조되는 엔터테인먼트 세상'을 주제로 '블랙맘바'와 '넥스트 레블'을 발표한 걸그룹 에스파(aespa)를 초청해 가상과 실제 세계를 넘나드는 공연문화를 선보인다.
끝으로 송승환 평창올림픽 총감독이 내년 포럼 계획 발표와 함께 이번 대회의 폐막을 선언한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행사 종료 때까지 한국어와 영어 동시통역 서비스로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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