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구플루트뮤직페어'가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과 무학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대구플루트뮤직페어는 전국의 플루트 전문음악인과 단체, 아마추어단체 등이 참여해 나눔콘서트, 행복콘서트, 비르투오조연주회, 앙상블의 밤, 영아티스트콘서트, 신인음악회,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축제는 9일(금) 조성현의 독주회(오후 7시 30분 무학홀)로 막이 오른다. 조성현은 2018년 쾰른필하모닉(귀르체니히)오케스트라 종신 수석으로 임명돼 음악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연세대 최연소 조교수에 이어 서울국제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예술의전당교향악축제 등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플루트앙상블 전문단체의 무대인 '나눔콘서트'(11일 오후 7시 30분), 플루트를 취미로 즐기는 아마추어단체의 '행복콘서트'(10일 오후 2시), 지역 중견 연주자들이 펼치는 '앙상블의 밤'(10일 오후 7시 30분), 지역의 예비플루티스트들의 연주로 꾸며지는 '영아티스트 콘서트'(11일 오후 1시), 전국 신인 플루티스트들의 데뷔무대인 '신인음악회'(10일 오후 5시) 등이 관객과 만난다.
또 청주시립교향악단 수석 우영욱과 김천시립교향악단 수석 조현의 '비르투오조연주회'(11일 오후 5시)도 마련된다. 모든 공연은 '대구플루트뮤직페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9일 개막연주회 전석 1만원. 티켓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10·11일 공연은 무료, 선착순 입장. 053)655-2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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