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지난달 30일, 자산동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14명에게 '노인활동보조기'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노인활동보조기란 노인성질환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활동보조를 위한 의료기기로 유모차 형태로 만들어져 개인용품 수납 및 의자로도 사용할 수 있다.
노인활동보조기 지원은 같은 달 18일까지 자산동 내 65세 이상 퇴행성관절염, 허리디스크 등 거동불편노인들을 대상으로 활동성, 노인질환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14명을 선발했다.
김천시는 매년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활동보조기를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자산동 14대를 포함 모두 144대를 보급했다.
장한섭 자산동장은 "자산동은 김천시에서도 인구연령이 높은 지역으로 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이라며 "어르신들이 활동보조기를 통해 걷기에 도움을 받아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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