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이 여성가족부 수탁 지역 성평등 환경 조성 사업의 세부 사업인 '양성평등 도민 모니터링단' 운영의 효율적 관리에 나섰다.
30일 양성평등 모니터링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부터 환류까지 총괄 추진할 '민·관·연 협의체'를 출범, 간담회를 가졌다.
민·관·연 협의체 위원으로는 경상북도 관계관과 양성평등 전문가, 시민단체(NGO) 대표, 언론계 관계자, 대학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북도 및 23개 시·군이 제작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홍보물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활동 세부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성인지적 관점의 모니터링 결과가 지역 내 정책에 돌아와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홍보물을 대상으로 성인지 관점에서 모니터링한 결과가 경북도내 광역·기초지자체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돼 경북의 성평등지수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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