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모두 716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30일 오후 9시 집계 695명 대비 21명 더 많은 규모이다.
최근 한 주, 즉 6월 23~30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634명(6월 24일 치)→668명(6월 25일 치)→614명(6월 26일 치)→501명(6월 27일 치)→595명(6월 28일 치)→794명(6월 29일 치)→762명(6월 30일 치).
이어 7월 1일 치는 전날보다 소폭 늘어난 중간집계 상황을 감안, 700명 중후반대에서 집계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서 사흘 연속 700명대 기록이 예상된다.
다만 심야시간대 돌발적인 집단감염 사례가 추가되거나 집계 자체가 지연되는 등의 이유로 향후 3시간 동안 74명 이상 확진자가 추가되면 800명대 기록을 쓰게 된다.
전날의 경우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67명의 확진자가 추가된 바 있다.
800명대 기록은 지난 1월 6일 86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후 5개월여 동안 나오지 않았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 336명 ▶경기 231명 ▶부산 26명 ▶인천 22명 ▶충남 21명 ▶강원 14명 ▶경남 13명 ▶대전 12명 ▶대구 9명 ▶경북 7명 ▶울산 7명 ▶전북 5명 ▶전남 4명 ▶충북 4명 ▶광주 2명 ▶제주 2명 ▶세종 1명.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흘 연속 300명대 확진자가 확정된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의 확산세가 최근 부쩍 치솟았다. 그러면서 이날 오후 9시 기준으로 수도권 확진자는 전체의 82.3%(589명)를 기록 중이다.
수도권 주요 사례는 서울 마포구 음식점과 수도권 영어학원 7곳 관련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242명에 이르고 있다. 이 가운데 9명은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발 델타 변이 감염 확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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