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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안지랑곱창골목 거리패션쇼 개최

2일 대구 남구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열리는 거리 패션쇼를 앞두고 모델들이 막바지 리허설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2일 대구 남구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열리는 거리 패션쇼를 앞두고 모델들이 막바지 리허설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는 2일 안지랑곱창골목 제2공영주차장에서 '18 한국관광의 별 20 한국 최우수 외식거리 안지랑곱창골목 거리패션쇼'를 개최했다.

남구청은 "남구 주요 관광지인 안지랑곱창골목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미군부대 캠프헨리의 주둔지이자 다문화가정의 비율이 높은 이 지역의 특성을 살려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복 패션쇼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패션쇼에선 한복만이 아니라 청년세대를 겨냥한 웨딩드레스 및 레깅스 등 다양한 아이템이 선보여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해 "이번 패션쇼에 청년세대들의 관심 아이템으로 레깅스 및 웨딩드레스를 선정함과 동시에 전통한복을 선보임으로서 패션문화와 패션쇼행사가 젊은 청년세대에 친숙한 문화트랜드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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