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낮 서울서 스타킹 쓰고 상점침입…여점주 성폭행한 40대 男 구속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건사고 자료사진. 매일신문DB
사건사고 자료사진. 매일신문DB

대낮 서울 한 상점에 침입해 여성을 성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간강치상 등의 혐의로 김모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30분쯤 얼굴에 스타킹을 뒤집어쓴 채 동대문구의 한 상점에 들어와 피해자를 제압해 성폭행하고 얼굴에 주먹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상점에서 돈이나 물건을 훔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이후 인적이 드문 인근 재개발구역으로 도주했다가 112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김 씨는 혐의를 부인하다가 목격자 등의 진술을 바탕으로 경찰이 추궁하자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경찰이 신청한 김 씨의 구속영장을 지난달 말 발부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