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영양 자작나무 숲' 산림자원 관광 명소화에 적극적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영양 자작도(島)' 산림관광지 조성 목표로 산림관광 명소화, 산림관광상품 개발자원화, 산림관광 기반구축, 주민역량 강화 등 4개 전략사업에 16개 세부사업안을 제시하는 등 자작나무 숲 명소화에 나섰다.
'영양 자작도(島)'는 영양이 청정지역으로 오지라는 점과 자작나무가 있는 섬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체류하면서 여행지를 즐길 수 있다는 이미지를 드러낼 수 있도록 한 명칭이다.
이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3월 현장을 직접 찾는 등 자작나무 숲을 경북 최대 산림자원으로 개발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19년에는 경북도와 영양군, 산림청이 '영양 자작나무 숲 권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태경관이 뛰어난 국유림을 산림관광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새로운 산림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협력 모델사업으로 발굴됐다.
남부지방산림청은 국유림 숲길 조성, 경북도는 인근관광지 연계방안과 일자리창출, 산림관광활성화 추진, 영양군은 진입도로와 주차장 등 편의시설 조성 등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지난 5월 30일 영국 스카이뉴스, 미국 렉스, 러시아 이타르타스, 호주 ABC뉴스, 일본 마이니치신문, 중국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국내 파견 7개국 14개 외신 소속 기자 16명을 초청해 영양 자작나무 숲 팸투어를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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