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고 검도부가 최근 전국대회 개인전 우승 및 검도연맹 고교 상비군 선발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6일 경북고 검도부에 따르면 지난달 25~27일 창녕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한국중·고 검도연맹 상비군 선발전에서 강진호·성민재(2학년)가 조별 1위를 차지해 고교 상비군으로 선발됐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30일~5월 2일 경남 창녕에서 열린 제4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 중·고 검도대회에서는 남자 고등부에서 강진호(2학년)가 개인전 1위에 입상했다.
경북고 검도부는 2017년 제27기 고교 상비군 선수 선발 1명, 2018년 춘계 전국 중·고 검도연맹 단체전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정덕영 경북고 교장은 "검도부 14명의 선수들이 자신의 성장을 위해 스스로 단련하고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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