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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7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

대구에선 72개 고교 1만8천79명 응시
온라인서 문제지 받아 재택 응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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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7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진다. 지난달 3일 6월 모의평가를 치르고 있는 대구 한 고교 3학년 교실 풍경. 매일신문 DB

'7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7일 치러진다.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6일 이번 시험에 대구 72개 고교 3학년 재학생 1만8천79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성적통지표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배부한다.

이번 시험도 올해 도입된 새 수능시험 체제에 따라 국어, 수학은 '공통과목+선택과목' 방식으로 치러진다. 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사회와 과학탐구 영역 과목 중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4교시 운영 방법도 달라지는 2022학년도 수능시험에 맞춘다. 한국사 답안지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배부하고 회수한다. 한국사 시험 종료 후 한국사 문제지와 답안지를 회수하고, 탐구 영역 문제지와 답안지를 배부한다.

3,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가정학습, 자가격리 등 출석해 시험을 치르기 어려운 응시자를 위해 실시간으로 문제지를 제공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재택 응시를 희망하는 학생은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시스템(http://www. gsat. re.kr)에 접속해 '문제지 자료실'에서 문제지를 내려받으면 된다"며 "과목별 시험 시작 시간에 문제지가 탑재될 예정이고, 별도의 성적 처리는 불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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