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이정현 귀국 독창회가 10일(토) 오후 3시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열린다.
미국에서 공부하다 지난해 귀국한 이정현은 이번 독창회에서 플루티스트 황효정과 피아니스트 박선민과 함께 오페라 아리아를 비롯해 오라토리오, 뮤지컬, 가곡 등을 들려준다.
이정현은 먼저 헨델의 오라토리오 '명랑한 사람, 우울한 사람, 온화한 사람' 중 아리아 'Sweet Bird'를 선보인다. 이어 볼프 페라리의 '네 개의 찬미의 노래'와 슈베르트의 가곡 '송어', '아베 마리아' 등을 부른다. 2부에서는 리처드 로저스의 사운드 오브 뮤직 중 'The hills are alive', 라벨의 가곡 '세헤라자데', 우리 가곡 '남촌'과 '못 잊어', 로시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대의 음성' 등을 연주한다.
이정현은 경북대 음악학과(성악 전공) 및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인디애나주립대 음악학과 전문연주자 과정, 켄터키주립대에서 연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우리나라와 미국을 오가며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전석 초대. 010-6574-8005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