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지역 학생들이 각종 과학 경진 대회에서 수상을 휩쓸어 화제다.
봉화교육지원청은 6일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개최된 제42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동양초 정동빈 학생이 특상(전국대회 진출), 동양초 이준배·상운초 김홍란 학생이 우수상 소천중 김신정 학생이 장려상을 차지했고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제67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에서 내성초 변진일 학생이 특상(전국대회 진출), 춘양중 김하나·강현빈 학생이 우수상, 봉화중 최정우·류현옥·강신재 학생팀과 동양초 홍서향·박다솜·김혜원 학생팀이 각각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제42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188점의 작품이 출품돼 그중 22점이 전국대회에 진출했고 제67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는 23개 시군에서 161점의 작품이 출품 돼 그중 22점이 전국대회에 진출했다. 이 가운데 특상을 받은 봉화지역 학생 작품 2개가 전국대회에 진출했다.
이 같은 성과는 봉화교육지원청이 과학경진대회를 앞두고 지난3월과 4월,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자체 과학연수를 추진했고 봉화군 지역대회에 출품한 작품을 대상으로 다양한 컨설팅을 한 결과로 분석된다.
박세락 봉화교육장은 "기본에 충실한 과학교육을 추진할 결과라"며 "앞으로 학생들의 잠재된 과학적 소질을 키우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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