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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원강사·택배기사·환경미화원 등 화이자 백신 우선 접종"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9일(현지시간)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냉장 온도 보관 기간을 한 달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은 초저온 수준(영하 90∼60℃)을 유지할 수 있는 특수 컨테이너 등의 장치를 통해 운송되는데, 이후 지역 병원 등에서 2∼8℃로 냉장 보관되며 접종이 이뤄진다. 기존 냉장 온도 보관 기간은 5일이었다. 사진은 화이자 로고 앞의 코로나19 백신과 주사기의 모습. 연합뉴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9일(현지시간)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냉장 온도 보관 기간을 한 달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은 초저온 수준(영하 90∼60℃)을 유지할 수 있는 특수 컨테이너 등의 장치를 통해 운송되는데, 이후 지역 병원 등에서 2∼8℃로 냉장 보관되며 접종이 이뤄진다. 기존 냉장 온도 보관 기간은 5일이었다. 사진은 화이자 로고 앞의 코로나19 백신과 주사기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시는 정부가 이스라엘로부터 받게 되는 화이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서울시 배정 분량을 다중 접촉이 많은 직업 종사자들에게 우선 접종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배정 분량 20만명분은 학원 종사자, 운수 종사자, 택배 기사, 환경미화원 등의 다중 접촉 직군 시민들에게 접종된다.

이날 범정부 백신도입 TF(태스크포스)는 이스라엘로부터 화이자 백신 70만회(35만명)분을 먼저 받은 후, 9~11월 순차적으로 반환하는 백신 스와프(교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기 공급 화이자 백신은 내일인 7일 오전 7시 15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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