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EBS1 '스파이더맨: 홈커밍' 7월 11일 오후 1시 20분

허세로 똘똘 뭉친 틴에이저 무기 밀매 조직을 추적해… 영웅이 되어가는 스파이더맨

EBS1 TV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11일 오후 1시 20분에 방송된다.

시빌워에서 활약했던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에게 새로운 스파이더맨 수트를 선물한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는 위험한 일은 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토니는 다음 임무에 투입되길 기다리지만 아무런 소식이 없다. 허세와 정의감으로 자신감 넘치는 피터는 벌처(마이클 키튼 분) 일당의 불법 무기 밀매 현장을 포착하고 이들의 뒤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토니는 사고 치지 말라고 당부하지만 다른 어벤져스처럼 본격적으로 활약하고픈 의욕이 앞서는 피터는 점점 위험 속으로 발을 내딛는다. 워싱턴 D.C로 친구들과 견학을 간 동안에 에너지핵 폭탄이 터지고 친구들의 목숨마저 위험해진다.

이번 시리즈에서 이제 막 힘을 얻게 된 고등학생 피터가 무모하게 범죄 조직에 맞서며 주변 시민들까지 위험하게 만들자 토니는 진정한 영웅의 의미를 깨닫기를 바라며 스파이더맨 슈트를 압수한다.

영화는 기존 어벤져스 세계관의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서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눈도장을 찍은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본격적으로 자리 잡는 과정을 보여준다. 피터 파커가 어벤져스에 합류하기 전 영웅으로 발돋움하는 과정이다.

피터의 멘토 토니 스타크, 학교의 교육용 영상에 나오는 캡틴 아메리카 등 어벤져스 시리즈의 팬들이라면 더욱 재미있게 볼 요소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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