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금메달 도전에 나선 '김경문호'가 19일 출항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야구대표팀이 KBO리그 전반기 종료일 다음 날인 19일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 모인 뒤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한다"고 했다.
대표팀은 20일부터 22일까지 호흡을 맞추고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4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라이징 스타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선수들은 24일 KBO리그 올스타전에 참가하고 25일 키움 히어로즈와 두 번째 평가전을 한다.
결전지 일본으로는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떠난다.
대표팀은 미국, 이스라엘과 도쿄올림픽 B조에 편성됐다.
29일 오후 7시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이스라엘과 첫 경기를 치르고 하루 쉰 뒤 31일 같은 장소에서 오후 7시 미국과 맞붙는다.
조별리그 후엔 변형 패자부활전 방식의 토너먼트로 A조에 속한 일본,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과 일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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