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8번째 확진 사례다.
영양군에 따르면 7일 영양군 일월면 모 사찰 공양주로 일하고 있는 여성(49) 1명이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7월 3일 주말과 휴일을 맞아 자신이 일하는 사찰에 기도차 다녀간 경기 안산지역 여성이 확진 되면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사례다.
영양군보건소는 안산 여성의 확진 통보를 받은 이후 이 여성과 밀접접촉자를 상대로 검채 검사한 결과 공양주 여성 1명만 확진됐다.
하지만, 확진자와 접촉한 사찰 관계자 가족 3명을 비롯해 가족 가운데 딸이 근무하는 영양군청내 접촉자 3명을 추가로 조사 의뢰해 놓고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영양지역 확진사례 대부분 외지인들이 들어와 전파한 사례다. 이제 본격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이 늘 것으로 보고, 긴장감 있게 개인 방역에 철저해 줄 것을 홍보할 계획"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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