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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체육회 '1처 2본부 1실'로 조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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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출범식서 개편안 의결…사무처에 경영관리·체육진흥본부
공정감사실 두고 기관 투명성 높여

8일 대구시체육회가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박영기 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이사회 및 법인 출범식을 열었다. 대구체육회 제공
8일 대구시체육회가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박영기 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이사회 및 법인 출범식을 열었다. 대구체육회 제공

대구시체육회가 기존 '1처 4부 1사업소'에서 '1처 2본부 1실'로 사무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대구체육회는 2016년 통합체육회 설립 이후 올해 법인 출범에 발맞춰 사무처 조직도 새롭게 편성했다.

대구체육회는 8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제4차 이사회 및 법인 출범식을 열고 조직 개편안과 규정 변경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조직 개편안에는 대구체육회 사무처에 '경영관리본부'와 '체육진흥본부'를 신설하고 사무처장 직속 부서로 '공정감사실'을 새로 두는 내용이 담겼다. 또 기존 '생활체육부와 '체육진흥부'는 '체육지원부'로 통폐합되며, 경영관리본부 산하엔 '기획총무부'와 '시설관리사업소'를 두고, 체육진흥본부는 '경기운영부'와 '체육지원부'로 구성된다.

대구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본부장제로의 변화와 전담 감독 부서인 공정감사실 신설을 통한 기관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데 초점을 뒀다"며 "기존 부서의 변화 역시 회원 단체에 대한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대구체육회는 이날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른 대구체육회 특수법인 출범식도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박영기 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앞서 대구체육회는 대구시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아 지난 5월 25일 최종 법인 등기를 완료해 모든 절차를 마무리지었고 앞으로 안정적인 재원 지원은 물론 법인으로서 재산권 행사도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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