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8일 '2021년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6천 5백만원 상당을 지원받게 됐다.
구미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과 기자재를 구매할 계획이고 구미시립인동도서관 1층에 28평 규모로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해 9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가 있는 가정이 이웃끼리 자발적으로 공동육아를 할 수 있는 돌봄 공간이자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소통하는 공간으로 서로의 아이를 돌봐주거나 보호자 재능기부를 통해 가족 품앗이를 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역할을 한다.
맞벌이 가구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및 방학 돌봄도 제공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는 함께하는 육아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돌봄 품앗이 활동을 강화해 함께 돌보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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