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시리아 관광단지 '스위첸마티에', 상업시설 분양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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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 조감도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각광을 받으면서 대구경북 자산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종료 이후 해당 지역에 관광수요가 급증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변 상권에 향후 분석을 서서히 해보는 분위기다.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해운대 신도시보다 큰 면적을 자랑한다. 지난 2014년 동부산 롯데아울렛을 시작으로 2020년에 이케아 동부산점이 들어선 것은 물론, 서울 잠실 롯데월드 크기의 4배에 달하는 자연 친화적 테마파크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오는 8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 라군(lagoon)을 조성해 국내 최초의 바다가 연계된 독창적인 수중객실을 개발 운영할 아쿠아월드까지 착공에 들어가 이곳의 방문객은 연 2천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가치가 서서히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은 인근 대구경북에까지 전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생활형 숙박시설 단지 내 상가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 상업시설'이 주거시설의 높은 경쟁률 혜택을 누릴 것으로 분석된다.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 상업시설'은 2019년 10월 분양에서 평균 10.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의 단지내 상가이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공급되는 유일한 주거 가능 상품이라는 희소성을 바탕으로 분양열기를 모은 덕분에 단지 내 고정적인 거주자들의 상가 이용이 고정적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또 오시리아 관광단지 소비의 중심에 입지해 있다는 점이 상권의 강점이다. 상가 주변으로 도보 5분 거리에는 주말마다 수많은 사람이 몰려드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과 이케아가 자리해 있으며 인근에 국립부산과학관, 아난티&힐튼 부산이 들어서 있어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찾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상가시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분양 관계자는 "오시리아 주변의 호재가 많고 여전히 미래가치가 좋다"라며 "특히 다른 주변 상가와 달리 스위첸 마티에 상업시설은 800실의 생활숙박시설이라는 충분한 배후 수요가 버티고 있어 인근 지역 자산가들의 관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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