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및 진학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하기 위해 고교와 대학이 힘을 모은다.
대구 능인고등학교(교장 김원술)와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이 8일 능인고 회의실에서 진로 및 진학 관련 프로그램 연계 등을 내용으로 한 교육 협력 협약을 맺었다. 대입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능인고가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대학과 협력, 상생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하려는 시도다.
이번 협약으로 수성대는 고교에서 체험하기 힘든 블록체인, 빅데이터, 드론 고급 운영 방법 등에 대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수성대 내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유튜브 영상 제작 및 실습에 대한 주문형 교육도 진행한다.
능인고 박태영 교사(진학부장)는 "각종 교육시설과 장비를 함께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융·복합 인재를 양성해나갈 것"이라며 "지역 고교와 대학이 협력, 상생하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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