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이 창간 75주년을 기념해 오는 17일 경북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매일신문과 동이락이 함께하는 퓨전국악여행인 '아리아리 구미야'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매일신문이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 소상공인, 시민들에게 다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와 힘을 주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첫 무대는 하타(HATA)의 타악퍼포먼스로 시작해 가수 이예준 씨의 노래와 이종태 씨의 선비춤 무대가 이어지면서 무대의 열기를 달아오르게 한다.
국악연주단 동이락 대표인 박미숙 씨의 해금 연주와 동이락 단원인 기대웅 씨의 오보에 연주도 준비돼 있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특히 퓨전국악단 동이락은 창작위촉곡인 '구미사계'를 연주하고, 동이락 민요가수인 손지혜 씨의 퓨전국악 '아름다운 나라'와 동이락타악이 준비한 퓨전타악이 연이어 진행되면서 이 무대의 화룡점정을 찍는다.
마지막 무대는 크로스오버 가수 고현주 씨의 무대 이후에 1부(오후 3시)는 가수 권미희 씨, 2부(오후 7시)는 가수 홍경민 씨가 이번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은 "국악과 현대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을 통해 시도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번 문화공연 제공으로 서로 이해하고 융합하는 새로운 소통의 공간을 통해 창조경제의 에너지로 승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석 무료 초대공연이며 예매는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티켓링크에서 '아리아리 구미야'를 검색해 예매하면 된다. 공연은 오후 3시와 오후 7시에 각각 1시간 30분씩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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