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운동뚱' 개그우먼 김민경 대구시 홍보대사 위촉

"대구의 숨은 매력 알리는 데 앞장"

'맛있는 녀석들' '오늘부터 운동뚱'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놀라운 신체 능력과 건강한 웃음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김민경이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구시는 지난 9일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대구를 국내외에 널리 알려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김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개그맨 김민경은 대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2001년 서울로 상경, '개그콘서트' '맛있는 녀석들' 등으로 주목받으면서 최근에는 유튜브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유튜브 방송 '오늘부터 운동뚱'에서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놀라운 신체 능력으로 건강한 웃음과 선한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김민경은 개그우먼으로서의 역할을 넘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사람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긍정적인 모습으로 대세 중의 대세로 부상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웃음과 밝은 에너지로 대구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홍보대사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민경 홍보대사는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기회가 될 때마다 대구의 숨은 매력까지 널리 홍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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