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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긍정 평가 18주 만에 40%대…민주당도 상승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7월 1주차 주간 집계 결과 18주 만에 40%대로 올랐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9명을 상대로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설문한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1%p 오른 41.1%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로 오른 것은 지난 3월 첫째 주 이후 18주 만이다.

부정 평가도 지난 주(58.1%)보다 3.2%p 떨어진 54.9%를 기록해 긍정과 부정 평가 간 격차를 줄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지난주보다 3.3%p 오른 32.9%로 6주 만에 30%대를 회복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소폭 떨어진 37.1%로 여전히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열린민주당이 7.0%로 뒤를 이었고, 국민의당(6.0%)과 정의당(3.5%)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p다.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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