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만들기사업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한 컨설팅 업체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비상이 걸렸던 경북 봉화 봉성면 봉양리 마을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와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
봉화군에 따르면 "1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봉양1·2리 마을 주민 49명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검사자 중 44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상태며, 교육 내내 강사와 교육참여자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탓으로 분석됐다.
이번 사태는 지난 7일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가 봉화군 봉성면 봉양1·2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마을만들기사업 역량 강화 교육에 참석한 컨설팅 업체 직원 A 씨(대구)가 지난 11일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불거졌다.
손병규 봉화군보건소장은 "도내 최초로 단 기간내에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거리두기, 마스크착용, 손씻기, 예방접종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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