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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과기부 ‘오픈랩 육성지원 사업’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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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본관 전경. 경북대 제공
경북대학교 본관 전경. 경북대 제공

경북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추진하는 '2021년도 지역산업연계 대학 오픈랩(Open-Lab) 육성지원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오픈랩 육성지원 사업은 대학 연구실을 오픈랩으로 지정해, 지역 산업체에 대학 보유기술·인력을 맞춤형으로 공급하는 기술사업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으로 경북대는 약 18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기업과 연계해 기술사업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경북대가 구성한 오픈랩은 ▷세계 최고 제품 생산을 위한 차세대 LAMP 분자진단법 진단 성능 고도화(박최규 수의학과 교수) ▷활성산소종 제거기반 테라노시스 실용화기술 개발(장용민 의학과 교수)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위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코호트 연구(신재호 응용생명과학부 교수) ▷IoT기반 상하수도시설 스마트 모니터링 관리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박춘욱 연구산학처 교수) ▷광섬유 접합 및 WDM 패키지 비파괴 측정 장치 개발(전만식 전자공학부 교수) ▷환경인지기반 자율주행 기능을 가진 메카넘휠 방식 고하중 팔레트 로봇 개발(박순용 전자공학부 교수) 등 총 6개다. 경북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전략산업 비전과 정책방향에 따른 핵심산업 육성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총괄책임자인 김지현 경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지난해 경북대가 달성한 약 30억원의 기술료 수익 중 약 70%는 지역주력 산업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바이오 및 IT 분야에서 나왔다"며 "이번 사업으로 오픈랩과 지역 혁신플랫폼 구축 지원을 통해 지역의 경제적 성과와 일자리 창출에 경북대가 지역혁신 핵심허브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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