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대구시청별관 출장소에서 1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대구은행 대구시청별관 출장소(이하 시청별관 출장소)와 대구시청 별관 민원실이 폐쇄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앞서 지난 12일 오전 대구은행 시청별관 출장소 직원 가족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시청별관 출장소와 대구시청 별관 민원실이 폐쇄됐다. 대구시청 별관 민원실이 폐쇄된 것은 이곳이 시청별관 출장소와 출입문 등 시설 일부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청별관 출장소 직원들과 시청별관 민원실 직원들은 12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13일 나온 검사 결과에 따르면 시청별관 출장소 직원 중 1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6명 중 4명은 음성이 나왔고 2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시청별관 민원실 직원 3명은 전원 음성으로 결과가 확인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은행 측으로부터 관련 사실을 통보 받은 12일 오전 즉시 방역소독 등 필요한 조치가 완료됐다. 시청별관 민원실은 14일부터 본청 민원실 직원을 파견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추가확진자가 없다면 14일부터는 시청별관 출장소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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