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늘의 역사] 1960년 7월 16일 제인 구달, 침팬지 사회에 참여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26세의 제인 구달이 어머니와 함께 탄자니아 침팬지 보호구역에 도착했다. 몇 달 뒤 귀국한 어머니와 달리 젊은 구달은 이후 10여 년 넘게 그곳에 머무르며 영장류의 신세계를 열어 보였다. 그녀는 저명한 고고학자 루이스 리키의 지원으로 침팬지를 연구하여, 잔인한 구석마저 인간과 흡사한 침팬지의 행동 양식을 발견해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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