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국학진흥원, 개원 25주년 기념 선포식 열어

오는 2030년까지 실행할 핵심가치와 5대 경영목표 등 담겨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최소 인원으로 진행

15일 한국국학진흥원 개원 25주년을 기념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 권영세 안동시장,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 자문위원회 대표 등이 참석해 기념식수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엄재진 기자
15일 한국국학진흥원 개원 25주년을 기념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 권영세 안동시장,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 자문위원회 대표 등이 참석해 기념식수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엄재진 기자

경북 안동에 있는 한국국학진흥원이 15일 개원 25주년을 기념해 '국학30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고려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 자문위원회 대표 등 한정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화재청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기타 관계자들은 영상을 통해 국학30비전의 선포를 축하했다.

국학30비전은 한국국학진흥원이 새 시대를 열어가는 문화 콘텐츠 개발에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관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개원 30주년이 되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실행할 핵심 가치와 5대 경영 목표를 담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국학30비전 실현을 위해 개발된 기관 특화 브랜드 사업을 최초로 공개했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은 "1995년 한국국학진흥원 설립 후 국학자료 58만 점 소장으로 국내 최다 자료 보유기관으로 거듭났다"며 "25년 경험을 살려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국학30비전 달성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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