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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사, 보훈가족에 혹서기 대비 냉방 및 방역 물품 지원

보훈가족 시원한 여름나기 후원품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적십자사 제공
보훈가족 시원한 여름나기 후원품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14일 저소득 보훈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큘레이터 550대와 마스크 3만 장(총 5천만원 상당)을 대구지방보훈청과 경북북부보훈지청 및 경북남부보훈지청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혹서기를 대비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물품은 경북도내에 거주하는 보훈가족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550가구에 전달된다.

김덕석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전달식에서 "보훈가족의 생활안전을 위해 물품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정식 경북적십자사 사무처장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오늘을 만들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보훈가족분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다면 좋겠다"면서 "물품이 보훈가족의 건강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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