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가 공직자들과의 잇따른 소통에 나서 지역과 조직이 안고 있는 다양한 현안 해결에 머리를 맞대고 있다.
오 군수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6급 팀장급 직원 40여명과 함께 '행복 영양, 희망이 있는 미래영양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조직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팀장급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조직 내부 소통과 공감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오도창 군수는 조직의 중간 관리자로써 15~30년 가까이 공직에 몸담고 있는 팀장급 위치에서 군정 수행의 역할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작나무숲을 연계한 힐링센터 건립, 이야기가 있는 선바위관광지 조성을 위한 콘텐츠 보강방안, 인구증가를 위한 파격적인 무상 보육수당 및 교육비 지원, 중앙부처 이외 각종 공공기관 연수원 및 교육원 유치 등 좋은 아이디어와 시책이 나왔다.
앞으로 153명의 참석 대상자들을 4회로 나누어 추진할 예정이다. 8~9급 직원들까지 대상을 확대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도창 군수는 16일 군민사랑방에서 읍·면 민원담당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읍·면 민원창구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서비스 경험을 서로 공유, 민원현안 논의 및 민원담당자 사기진작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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