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지역 사랑 상품권의 종이형인 농협 '영양사랑 상품권' 발급에 이어 카드형인 우체국 '영양사랑카드' 발급에도 나섰다.
영양 지역 6개 우체국에서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우체국 영양사랑카드를 신규 발급 및 충전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양사랑카드 충전금액은 월 50만원 한도이며, 영양군 내 영양사랑카드 가맹점 중 BC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시할인 6% 및 특별할인 1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우체국에서도 카드형 상품권 구매가 가능함에 따라 지역상품권 구매 및 이용률이 증가해 시장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영양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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