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구미시, 맛집 인증 현판식 열어

경북 구미시 음식점 100개소 구미맛집 지정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운영 예정

경북 구미시는 음식점 100개소를 구미맛집으로 지정하고 고아읍의 한 식당에서 현판식을 열고 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음식점 100개소를 구미맛집으로 지정하고 고아읍의 한 식당에서 현판식을 열고 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점 100개소를 구미맛집으로 지정하고 최근 구미맛집 인증 현판식을 열었다.

구미시는 시민참여 공약사업으로 구미맛집 발굴 및 육성사업을 실시해 음식점 23개소를 지정·관리하다가 대대적 기초조사와 외식산업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77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구미시는 현장컨설팅, 경영교육,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제공 등 외식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고 이달부터 구미맛집 현판과 외국어 병기 이미지 메뉴판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운영과 더불어 제102회 전국체전 기간 중 구미맛집 라이브 경연·품평회 등을 개최해 구미의 맛을 대외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남우현 외식업구미시지부장은 "이번 구미맛집 지정으로 맛과 위생에 대해 인정받게 돼 영광스럽고 자긍심을 가진다.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구미 외식산업 선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동문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상권이 어려운 상황에서 구미 맛집이 시민들에게 풍부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