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의 스타트업으로 신재생에너지 공유플랫폼 모델 사업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에이치에너지가 최근에는 'K-스마트등대공장'에 지능형 마이크로그리드 플랫폼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K-스마트등대공장'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세계경제포럼(WEF)의 글로벌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을 벤치마킹해 제조업 고도화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다.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여 실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한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의 구축을 지원한다.
㈜에이치에너지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10개의 기업 중 산업AI 기반의 그린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하는 ㈜신성이엔지와 협력한다.
㈜에이치에너지는 자사의 독자적인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 전력중개플랫폼 더쉐어(DERShare)를 생산계획시스템(APS)와 연동해 사업장의 실시간 전력 사용량을 분석하고 태양광 발전량을 예측하여 실시간 분산자원의 운용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다중의 태양광과 ESS를 포함한 분산자원의 통합 운영을 통해 VPP운영 기본 모델을 구현하고 스마트공장의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임성빈 CTO는 이번 K-스마트공장의 에너지운영 최적화 솔루션을 "기본요금을 고려한 최적화 ESS운전 및 다중 분산자원을 활용한 수요사업장의 에너지 관리 올인원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임성진 CTO는 "㈜신성이엔지는 매전용 태양광 발전도 운영하여 향후 전력 판매 및 수요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소규모 마이크로그리드 시험 모델에 적합하다"며 "이번 공급건은 소규모 분산자원의 통합 운영을 위한 가상발전소 플랫폼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에너지는 혁신적인 신재생에너지 공유플랫폼 모델로 지난해 '2020 4차 산업혁명 파워코리아 대전'에서 에너지공유 플랫폼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스마트 에너지공유 플랫폼상을 수상했고 경북도를 비롯해 울산 서울 등에서 태양광공유플랫폼 서비스를 하고 있다.
㈜에이치에너지는 태양광 발전예측 및 분산 에너지자원 최적 운영을 위한 인공지능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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