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신훈식)은 지난 17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화성산업(대표이사 사장 이종원)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시공사 확정을 계기로 조합은 화성산업과 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 시행인가 취득 이후 이주 및 철거 등의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분양은 2023년 예정이다.
신훈식 조합장은 19일 "조합의 숙원인 시공사 선정에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께 감사드린다. 북구 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엑스코선 건설 등으로 지역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풍부한 정비사업 실적과 최고의 브랜드 프리미엄을 가진 화성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상호 협력해 보다 나은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구 북구 복현동 일대(대지면적 3천674㎡)에 지하 5층~지상 20층 3개동 규모로 진행한다. 아파트 148가구, 오피스텔 56실 모두 204가구를 공급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74㎡, 84㎡A, 84㎡B, 84㎡C, 84㎡D, 84㎡E,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7㎡로 각각 설계했다.
일대는 동북로, 신천대로를 통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며 북대구IC, 팔공산IC, KTX동대구역과도 인접해 있어 전국 어디든 이동이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신암재정비촉진지구 등 도심 정비사업도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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