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구강북경찰서장(제9대)에 이희석 전 대구경찰청 교통과장(총경)이 19일 취임했다.
이희석 신임 서장은 경찰대학 7기로, 1991년 경찰에 입직해 대구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경북경찰청 문경경찰서장, 대구경찰청 교통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 서장은 업무보고 및 경찰서 내 각 사무실 순회방문으로 첫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활력 있는 조직 문화 조성,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소통,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는 즐거운 직장 분위기 형성 등을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신뢰받고 존경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전문적인 업무 처리 ▷어린이와 여성,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 서장은 취임사에서 "대구강북경찰서장의 소명을 부여받아 영광스럽고 기쁘지만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경찰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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