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개원한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병원은 다가오는 개원 20주년을 발판삼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모두 160개의 병상, 14개의 진료과목, 24명의 전문의가 진료하고 있는 칠곡가톨릭병원은 대구 북구 칠곡 지역민들의 거점 병원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사랑과 치유로 지역사회와 동행'이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환자중심의 따뜻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경과 등 진료과목을 추가 개설하고,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한 호흡기 전담클리닉 운영하는 등 보다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건강검진센터, 내시경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칠곡가톨릭병원은 최신 의료장비,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통해 대구 북구 지역을 선도하는 종합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 이런 분위기에 발맞춰 병원 시설과 의료기기를 대대적으로 충원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준비도 이미 시작해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다.
새롭게 리모델링한 건강증진센터에서는 쾌적한 환경에서 최신의 골밀도 장비와 초음파 의료장비를 갖췄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와 함께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설명으로 환자만족도가 높다.
초·중·고교생의 학생건강검진을 비롯해 직장인 및 교직원 건강검진, 공단건강검진,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암 검진(북구 유일 폐암검진기관), 종합건강검진 등 다양하고 세분화된 프로그램도 갖췄다. 내시경의 경우 3회 연속으로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받아 위·대장 내시경 12만 례를 달성하는 등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응급실은 24시간 응급의학과 및 외과 전문의가 상주해, 야간 및 휴일 등 의료서비스 취약 시간대에도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칠곡가톨릭병원은 다가오는 개원 20주년을 시작으로 2024년 말에 완공 예정인 300병상 규모의 새병원 건립을 준비 중이다.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대구 북구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최고의 시설을 갖춘 병원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신홍식 칠곡가톨릭병원 병원장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전인적인 치유를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봉사로 지역민과 함께 동행하는 것이 바로 우리 병원의 미션이자 존재의 이유" 며 "칠곡가톨릭병원은 새롭게 준비 중인 새병원 건립을 통해 지역보건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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