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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동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운영

동안동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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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동안동농협(조합장 배용규)는 지난 16일 '농업인행복버스'를 운영했다. 이날 길안면·임하면·임동면 지역 고령 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고령 조합원들에게 종합적 봉사 제공으로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등 농업인 실익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공헌에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용규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행사방역 세부계획을 수립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원만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원로 조합원과 지역 농업인들은 "동안동농협이 앞으로도 의료 진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지역 농업인 복지향상에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준호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장, 권광택 경북도의원, 권순팔 길안면장 등이 함께 참석해 원로 조합원들과 농업인들의 복지실태를 점검하고 지속적인 농촌복지 증진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동안동농협 농가주부모임 임원진은 바쁜 농사일을 미뤄두고 행사에 동참해 기력이 부족한 노인들을 부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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