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라마스를 영입했다.
라마스는 2015년 포르투갈 2부리그 렉소에스에서 프로에 데뷔해 2017-2018시즌까지 144경기에 출전, 24득점, 10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이후 1부리그 산타클라라를 거쳐 2019년부터는 아랍에미리트 1부 코르파칸에서 뛰며 프로 통산 235경기에 출전했다.
대구 구단은 "키 178㎝에 몸무게 78㎏의 체격을 지닌 라마스는 빠르고 영리한데다 화려한 개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드리블 능력이 좋다"며 "에드가, 세징야 등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등번호 10번을 달고 뛰게 되는 라마스는 21일 한국에 입국해 2주 자가격리를 거친 뒤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라마스는 구단을 통해 "나를 불러주신 구단에 매우 감사하다.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 좋은 움직임으로 보탬이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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