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폭염에 취약한 5천 가구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기를 돕기 위해 5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 21일 밝혔다.
이날 고령군청에서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곽용환 고령군수, 백재호 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원한 여름나기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올해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은 ▷여름이불과 휴대용 선풍기 ▷여름철 건강을 위한 종합비타민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마스크 등 물품으로 박스를 구성했다. 경북 23개 시·군의 5천 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전우헌 회장은 "짧은 장마가 지나고 연이은 폭염 경보로 지치고 힘든 여름이 시작됐다. 여름나기 물품 박스를 유용하게 사용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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