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관풍루] 원전 백지화로 특별지원금 380억 원 반납 결정에 영덕군 급반발, 한 달 내 반납 않으면 5% 이자까지 붙인다고

○…원전 백지화로 특별 지원금 380억 원 반납 결정에 영덕군 급반발, 한 달 내 반납 않으면 5% 이자까지 붙인다고. 국책이라며 일 벌인 후 뒤늦게 본전 찾겠다면 애초 지원금 지급 결정한 담당 부처가 해결하는 게 이치.

○…미적대는 민원에 빠른 행정 처리 요구하는 '국민신청제' 도입, 담당 공무원 소극 행정 신고 등 아예 쐐기 박는다고. '빨리빨리' 민족이 '미뤄 조지는' 잘못된 공직 관행 탓에 울화통 터지기 일보 직전.

○…청년 취업 준비생 85만 명으로 15년 만에 최다, 10명 중 3명꼴로 공무원 시험 준비. 가뜩이나 일자리 사정 어려운데 코로나까지 말썽이니 가뭄에 바짝 마른 논바닥이 거북등 된 지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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