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전국 오후 6시 확진자 1287명…청해부대 270명 포함하면 1557명

서울 447명, 경기 308명, 인천 107명, 부산 100명, 경남 76명, 대전 54명…대구 33명, 경북 27명

21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고3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인서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고3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인서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집계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천28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어제인 20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1천442명 대비 155명 적은 것이다.

다만 전날 국내에 들어와 현재까지 확인된 청해부대 확진 장병 270명을 통계에 더할 경우에는 1천557명이 된다.

이 경우 전일 같은 시각 집계 대비 115명 더 많아진다.

최근 한 주, 즉 7월 14~20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1599명(7월 14일 치, 1600명에서 추후 정정)→1536명(7월 15일 치)→1452명(7월 16일 치, 1455명에서 추후 정정)→1454명(7월 17일 치)→1252명(7월 18일 치)→1278명(7월 19일 치)→1784명(7월 20일 치).

이어 7월 21일 치는 우선 전날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6시간 동안 342명을 추가된 것을 감안, 이를 현재까지 확인된 1천287명에 단순히 더할 경우 1천500명에서 1천600명대까지 예상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여기에 청해부대 확진 장병 270명까지 더하면 처음으로 1천800명을 넘기는 결과도 가능한 상황이다.

이럴 경우 주말효과가 사라지면서 확진자가 폭증하는 경향을 보이는 화요일에 이어 수요일에는 확진자 발생 규모가 더 커지게 된다.

보통 화요일에 주중 최다로 치솟은 후 주말까지 확산세가 조금씩 감소해 온 것과 차별화되는 것.

1주 전의 경우 주말효과가 반영된 일·월요일 1천100명대였던 것이 화요일(7월 13일) 1천615명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1천500명대 이틀, 1천400명대 사흘 기록이 이어진 바 있다.

이어 다시 주말효과가 반영된 일·월요일 1천200명대를 보이다가 어제였던 화요일 1천784명까지 치솟았는데, 1주 전과 같은 경향이라면 수요일(오늘)부터는 확진자 발생 규모가 소폭 떨어져야 하지만, 오히려 좀 더 늘어나는 결과가 만들어질 수 있는 것.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 447명 ▶경기 308명 ▶인천 107명 ▶부산 100명 ▶경남 76명 ▶대전 54명 ▶대구 33명 ▶강원 32명 ▶경북 27명 ▶충남 26명 ▶충북 22명 ▶울산 19명 ▶제주 18명 ▶전남 9명 ▶광주 7명 ▶전북 2명.

현재까지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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