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육성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새로운 사업 소재 발굴과 매출 신장에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든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은 매년 대구시 사회적 경제기업 3곳을 선정해 2년간 맞춤형 컨설팅으로 성장기반을 다지는 사업이다. 지난 21일 대구상의에서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점검 결과 문화예술 및 행사기획 분야 사회적기업인 '반반 협동조합'은 교육용 마술교구 놀이세트를 기획하고 공공시장진출을 추진하는 등 사업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공, 실내건축공사업 분야 마을기업 '다울협동조합'은 목공체험키트를 개발해 온라인 채널에 입점, 성장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기업들은 이미 매출실적이 목표했던 궤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산물 도소매 분야 사회적기업인 '협동조합 농부장터'는 로컬생산 농산물 위탁판매와 공공기관 구내식당 식재료 공급을 통해 상반기에만 전년도 전체 매출액의 5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배춘식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스스로 자립하고 우수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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