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지역 청년음악가 지원 프로그램'의 개막공연 '세븐 테너스'(7 Tenors)가 8월 3일(화)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수성아트피아와 대구음악협회가 주관하는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는 지역 예술인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올해 '지역 청년음악가 지원 프로그램'에는 지역 청년 음악가 103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3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3일(금)까지 총 13회 콘서트를 진행한다.

'세븐 테너스' 공연에는 김명규, 석정엽, 오영민, 이병룡, 노성훈, 최요한, 최호업 등 일곱 명의 젊은 테너들이 참여한다. 또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디오 오케스트라와 쓰리 테너 이현, 최덕술, 하석배도 특별 출연한다.

이날 공연은 오페라 '예프게니 오네긴' 서곡을 시작으로 한국가곡 '뱃노래', '박연폭포', '내맘의 강물', 칸초네 '그라나다', '무정한 마음, 나를 잊지 마세요', '너는 왜 울지 않고', 오라토리오 '레퀴엠',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로미오와 줄리엣', '파우스트' 등 테너들의 명곡을 들려준다.
전석 1만원. 티켓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전화(053-656-7733)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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