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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9일째 네 자릿수 신규 확진, 주말 기준 최다…'비수도권' 확진자 증가세

9일 저녁 강남역 임시선별진료소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연합뉴스
9일 저녁 강남역 임시선별진료소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48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8만8천84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1천212명)부터 19일 연속 1천명 이상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주말 기준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주 토요일(발표일 18일 0시 기준)의 1천454명이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422명, 해외유입이 65명이다. 4차 대유행은 앞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했으나 최근 비수도권에서도 환자 발생이 급증하면서 전국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478명, 경기 315명, 인천 83명 등 수도권이 876명으로 58.91%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은 ▷대구 69 ▷경북 28 ▷부산 106 ▷광주 11 ▷대전 54 ▷울산 9 ▷세종 9 ▷충북 37 ▷충남 45 ▷전북 7 ▷전남 16 ▷경남 116 ▷제주 14명 등이다.

최근 1주간(7.19∼25)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천251명→1천278명→1천781명→1천842명→1천630명→1천629명→1천487명을 나타내며 1천200∼1천800명대를 오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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