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모란로타리클럽, 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 물품 전달

요리교실에 참여하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동기 부여

영주 모란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영주 모란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제공

경북 영주 모란로타리클럽 용민희 회장과 회원들은 24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아동·청소년 여름 의류와 마스크, 마스크 스트랩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1년 아동·청소년 방학 프로그램 지원사업인 '요리 쿡(Cook), 조리 쿡(Cook)'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청소년 10명(만 11~15세)에게 전달됐다.

용민희 영주 모란로타리클럽 회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단체 티셔츠를 입고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명옥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줘서 고맙다"면서 "아이들이 즐겁게 요리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줬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요리 쿡(Cook), 조리 쿡(Cook)' 프로그램은 방학 동안 스스로 요리를 만들어 보고 보호자 부재 시 스스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자립심을 북돋아 주는 프로그램으로 요리를 배우고 싶은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간 매주 화·목요일 총 6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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